고양이가 골골송(Purring)을 불러요, 행복일까 통증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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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가 목에서 '그르릉' 진동 소리를 내는 것을 골골송이라고 합니다. 대부분 행복감의 표현이지만, 때로는 극심한 고통을 스스로 달래기 위해 내기도 합니다.
1. 행복/만족: 집사가 쓰다듬어 줄 때, 편안할 때.
2. 요구: 밥 달라고 조를 때 (평소보다 소리가 높고 급함).
3. 치유/진통: 골골송의 주파수(25~150Hz)는 뼈와 조직의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. 아플 때 스스로를 치료하려는 행동입니다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눈을 지그시 감고 꾹꾹이를 하며 골골송 (행복)
- 구석에 웅크리고 식빵 구우며 골골송 (통증 의심)
상황을 보고 판단하세요.
- 편안한 상황이라면 마음껏 즐기세요.
- 만약 다쳤거나, 수술 직후, 혹은 밥도 안 먹고 구석에서 골골송만 부른다면 '나 너무 아파'라는 신호입니다.
아픈 골골송은 수의사도 헷갈릴 수 있습니다. 평소와 다른 맥락의 골골송이라면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.
없음. 골골송은 집사의 심신 안정에도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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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