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만 타면 침 흘리고 토해요, 강아지 차 멀미 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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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의 평형 감각(전정 기관)은 사람보다 예민해서 차 멀미를 잘 합니다. 특히 차에 대한 안 좋은 기억(병원 가는 길)이 더해지면 심리적 요인으로 타자마자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.
1. 전정 기관 과민: 어린 강아지일수록 심함.
2. 불안감: 차 = 무서운 곳이라는 인식.
3. 공복/과식: 속이 너무 비거나 꽉 차면 멀미가 심해짐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침을 비오듯 흘림 (가장 흔함)
- 하품을 계속 함
- 낑낑거림 및 안절부절
- 결국 구토
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.
1. 시동만 걸기: 차에 타서 간식만 먹고 바로 내리는 연습부터 하세요.
2. 창문 열기: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.
3. 공복 유지: 출발 2~3시간 전에는 식사를 금지하세요.
장거리 이동이 필수라면 약의 도움을 받으세요.
- 멀미약 처방: 세레니아(Cerenia) 같은 항구토제는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습니다 (사람 멀미약 금지!).
차 안을 '즐거운 곳'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차 타고 공원에 가는 짧은 코스를 반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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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