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가 눈을 못 뜨고 아파해요, 각막 상처(궤양) 응급처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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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의 가장 바깥쪽 투명한 막(각막)이 긁히거나 파인 상태입니다. 강아지 눈병 중 통증이 가장 심하며, 방치하면 각막이 뚫리는 '각막 천공'으로 이어져 실명할 수 있습니다.
1. 외상: 산책 중 나뭇가지, 고양이 발톱, 샴푸 들어감.
2. 자해: 눈이 가려워서 발로 비비다가 긁음.
3. 안구건조증: 눈물이 없어 뻑뻑해서 상처가 남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눈을 아예 못 뜸 (윙크)
- 눈물이 줄줄 흐름
- 흰자가 심하게 충혈됨
- 각막 표면이 패이거나 하얗게 보임
무조건 넥카라부터 씌우세요. 눈을 비비는 순간 상처가 깊어져 수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.
상처 깊이를 확인해야 합니다.
- 형광 염색 검사: 상처 부위가 형광색으로 염색됨.
- 안약 처방: 항생제, 자가혈청 안약 (상처 회복 촉진).
- 안검 플랩 수술: 상처가 깊으면 눈꺼풀을 꿰매어 각막을 보호하는 수술을 합니다.
목욕 샴푸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고, 시츄나 퍼그 같은 단두종은 산책 시 눈을 조심해야 합니다.
우리 아이 증상이 걱정되시나요?
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