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 피부에 붉고 축축한 진물이 나요 (급성 습진/핫스팟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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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에 흔한 '급성 습성 피부염'입니다. 털이 빽빽한 골든 리트리버 같은 이중모 견종에게 잘 생기며, 하루 만에 손바닥만큼 병변이 커질 정도로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.
1. 고온 다습: 털 안쪽이 습해서 세균이 폭발적으로 번식.
2. 알레르기/벌레 물림: 가려워서 긁다가 상처가 나고 감염됨.
3. 목욕/수영: 털을 속까지 덜 말렸을 때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피부가 붉게 벗겨지고 끈적한 진물과 고름이 남
- 털이 진물에 엉겨 붙어 떡짐
- 악취가 심하고 건드리면 매우 아파함
- 탈모
통풍이 생명입니다.
1. 삭모(Bariqqang): 병변 주변 털을 넓게 밀어 공기가 통하게 해주세요 (가장 중요).
2. 소독: 소독약으로 닦고 말려주세요. 연고는 오히려 통풍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3. 넥카라: 절대 핥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.
통증이 심해 진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항생제/소염제 주사: 염증과 가려움증을 빠르게 잡아야 합니다.
- 약용 샴푸 및 스프레이 처방.
목욕이나 수영 후에는 드라이기로 털 뿌리까지 '바싹' 말려주세요.
우리 아이 증상이 걱정되시나요?
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