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 고양이가 토하고 설사해요, 범백(FPV) 치사율
#범백#고양이파보#아기고양이설사#전염병
응급 상황입니다!
이 증상은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. 시간이 지체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(Feline Panleukopenia)은 '고양이 파보 장염'입니다. 백혈구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면역력을 파괴하며, 예방접종을 안 한 아기 고양이의 치사율은 90%에 달합니다.
파보 바이러스 감염. 전염력이 어마어마해서, 길에서 바이러스를 묻혀 온 집사의 신발이나 옷을 통해서도 집냥이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심한 구토와 피 섞인 설사 (비린내)
- 탈수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
- 고열 후 저체온증
- 식욕 절폐 후 웅크리고 있음
가정 치료는 불가능합니다. 강제 급여를 하다가 구토가 심해져 오연성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. 즉시 격리하고 병원으로 가세요.
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약은 없습니다. 스스로 이겨낼 때까지 버티게 해주는 '대증 치료'를 합니다.
- 범백 키트: 진단.
- 집중 수액: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교정.
- 항생제/혈청 주사: 2차 감염 방지 및 면역 지원.
3차 예방접종만이 살길입니다.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외출이나 다른 고양이 접촉을 금지하세요.
우리 아이 증상이 걱정되시나요?
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