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성화 안 한 암컷 강아지의 생식기 농, 자궁축농증 응급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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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 상황입니다!
이 증상은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. 시간이 지체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자궁에 세균이 번식해 고름(농)이 차는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. 중성화하지 않은 6세 이상의 암컷 강아지에게 매우 흔하며,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궁이 터져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'시한폭탄' 같은 병입니다.
발정기가 끝난 후 자궁 입구가 열려있을 때 세균이 침투합니다. 나이가 들수록 자궁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생식기에서 불투명한 고름이나 피가 나옴 (개방형)
- 물을 미친 듯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쌈 (다음다뇨)
- 배가 빵빵해짐 (폐쇄형, 농이 밖으로 안 나와서 더 위험)
- 식욕 절폐 및 구토
❌ **집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.** 발견 즉시 수술만이 살길입니다. 약물 치료는 효과가 일시적이며 재발률이 100%에 가깝습니다.
응급 수술이 진행됩니다.
- 초음파: 자궁 확장 및 농 확인.
- 혈액 검사: 염증 수치(CRP) 및 신장 수치 확인.
- 자궁 난소 적출술: 농이 찬 자궁을 통째로 들어내는 수술.
첫 발정 전 중성화 수술 시 예방률 99.9%입니다. 노령견이라도 건강할 때 예방적 중성화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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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