뇌의 전기적 신호 이상으로 몸이 굳거나 떨리는 증상입니다. 뇌전증(간질)과 같은 뇌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, 중독이나 저혈당 같은 뇌 외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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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생기나요?
1. 특발성 뇌전증: 원인 불명 (유전성).
2. 뇌질환: 뇌수두증, 뇌종양.
3. 중독: 초콜릿, 자일리톨 등 섭취.
4. 저혈당: 어린 강아지가 밥을 굶었을 때.
이런 증상도 있나요?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옆으로 누워 다리를 허우적거림 (패들링)
입에 거품을 물고 턱을 딱딱거림
동공이 풀리고 배변 실수를 함
불러도 반응이 없음
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
보호자가 침착해야 아이가 다치지 않습니다.
1. 주변 정리: 부딪혀 다칠만한 물건을 치워주세요.
2. 터치 금지: 안아주거나 주무르지 마세요. 자극이 되어 발작이 길어집니다.
3. 기도 확보: 혀를 잡아빼려 하지 마세요 (물립니다). 고개만 살짝 옆으로 돌려 침이 흐르게 해주세요.
4. 동영상 촬영: 발작 양상과 시간을 기록해 의사에게 보여주세요.
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?
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(지속 간질), 하루 2회 이상 반복되면 응급입니다.
- 항경련제 투여: 발작을 멈추게 함.
- MRI/CT: 뇌의 구조적 문제 확인.
- 혈액 검사: 간, 신장 수치 및 전해질 확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