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가 온몸을 긁어요! 아토피와 식이 알레르기 구분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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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움증(소양감)은 강아지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. 주로 아토피 피부염(환경 요인)과 식이 알레르기(음식 요인)가 원인입니다.
1. 아토피: 집먼지 진드기, 꽃가루 등 환경적 요인 (주로 1~3세 발병).
2. 식이 알레르기: 닭고기, 소고기 등 특정 단백질에 반응.
3. 외부 기생충: 벼룩, 진드기 감염.
아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눈가, 입가, 겨드랑이, 사타구니가 붉어짐
- 밤새 긁느라 잠을 못 잠
- 피부를 긁어서 상처와 딱지가 생김
- 비듬 증가
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.
1. 사료 변경: 가수분해 사료(단백질을 잘게 쪼갠 사료)로 바꿔서 8주 이상 급여해보세요.
2. 보습: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발라주세요.
3. 청소: 침구류 세탁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세요.
가려움증은 참지 말고 약을 먹어야 합니다.
- 아포퀠/사이토포인트: 부작용이 적은 최신 가려움증 치료제.
- 알레르기 패널 검사: 정확한 알레르기 원인 파악.
- 약용 샴푸: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 처방.
사람 음식 급여를 중단하고, 산책 후에는 털 사이사이에 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털어주세요.
우리 아이 증상이 걱정되시나요?
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.